8월 둘째 주. 여름휴가 절정기인데도 동해안 해수욕장마다 수영을 하는 피서객이 많지 않았다. 지속되고 있는 냉수대 탓으로 유명 해수욕장 수온이 20℃ 이하를 기록하고...
강원도 삼척에서는 수협은행과 함께 장호마을 어촌체험 축제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가운데 삼척·맹방해수욕장 청정해변축제가 2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생동감이 넘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산물 시장 부산 자갈치에서 매년 10월이면 “오이소! 보이소! 노이소!”를 외치는 자갈치 아지매들의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
평창송어축제는 2009년 12월말 임시개장을 시작으로 2010년 1월말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열린다.
갯벌에서 나는 패류는 가을부터 제 맛이 들기 시작한다. 꼬막은 차진 갯벌이라야 잘 자라나는 조개. 차지기로 유명한 벌교갯벌에서 꼬막이 한창 맛을 들이고 있다.
강릉에서 고성군 앞 바다에 이르는 강원도 전 연안에서 양미리가 넉넉하게 잡히면서 어업인과 아낙네들의 손길을 바쁘게 하고 있다. 속초 일명 양미리항.
11월 25일 영덕군 영해면 대진 2리에 10년만에 별신풍어굿을 알리는 사물소리가 들렸다. 굿 전날, 오랜만의 정성이니 마을을 열고 하늘과 바다를 여는 문굿부터 치렀다.
국내 유일의 복어축제인 ‘주문진 전통시장 복어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문진수산시장 일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