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산 건다시마가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고흥군수협은 지난 5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건다시마 첫 위판과 함께 풍작과 안전조업 기원제와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초매식에는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과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 다시마 생산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해황 여건 조성과 어업인들의 안녕을 바라는 기원제를 올리고 건다시마 첫 경매를 개시했다. 고흥산 다시마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과 향이 탁월하며 육상에서 해풍으로 건조해 주로 단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판매되며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몸

고흥군수협 한여련분회(회장 이희장)가 고흥군수협 수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고흥군수협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아름다운 고흥의 밤하늘을 빛낼 희망의 불꽃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에서 다양한 수산물 홍보행사를 펼쳤다. 고흥군수협은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물씨름, 싱싱 수산물 행운 룰렛, 수협 보부상을 통한 수산물 폭탄세일을 진행했다. 특히 고흥군수협 한여련 분회 회원들은 무료 시식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30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활어회, 낙지 초무침, 미역냉국, 김 등을 나누며 고흥군 수산

서귀포수협이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별 협동조합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어선주협회(선주협회장 천남선)와 함께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이번 서귀포수협의 선진지 견학 장소는 남해안 일대로 완도·목포·순천·고흥·여수 등 전남지역이다. 서귀포어선주협회의 회원들은 각 지역을 연고로 하는 지구별·업종별 협동조합에 방문하면서 선진화 및 특성화된 사업을 견학하였다는 후문이다.김미자 조합장은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새로운 경험이 더해진다면 우리 서귀포에도 큰 변화를 이끌어

강구수협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분회(회장 박옥수) 회원들은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삼계탕과 김장 김치를 손수 만들어 각 어촌계 마을회관과 경로회관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강구수협 분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온정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하겠다" 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19일 태흥1리 어촌계원(어촌계장 김정환)들과 함께 청정바다환경 보전을 위해 갯닦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갯닦기 사업은 바닷물이 흐르는 곳을 의미하는 ‘갯’과 ‘닦기’가 합쳐진 순 우리말로 제주도 연안 갯녹음 심화지역을 대상으로 해조류의 경쟁 생물인 따개비, 담치류, 유·무절 석회조류 등을 제거해 톳, 모자반, 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 서식처를 조성하고 해조류를 먹이로 삼는 바다 생물의 감소를 방지하는 작업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수협 임직원과 태흥1리 어촌계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주 바

속초시수협(조합장 박혜철)이 지난달 28일 1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회원조합의 중앙회 누적출자액은 1921억 원을 기록했다. 속초시수협은 2022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3억8천만원 및 자기자본 108억원을 적립하며 2022년도 회원조합 결산평가에서「결산평가 최우수상(그룹1위)」을 수상했다.속초시수협 2022년도 말 대출금평잔은 2021년도 대비 214억원이 증가한 1,294억원으로 연체율도 0.46%에 그쳐 양적 성장뿐 아니라 효율적인 연체관리에도 힘써왔다.평소 지역 내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수협 이미지 제고 등을 강조해 온

여수수협이 이동수협을 통해 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여수수협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한 달여 동안 어촌계를 대상으로 2023년도 이동수협을 실시했다.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이동수협은 여수시와 순천시에 위치한 관내 110개 어촌계 중 내부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실시하지 못하는 어촌계를 제외한 88개 어촌계를 방문, 조합장 당선 감사인사와 조합 현안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어업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수렴해 조합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합원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여수수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가 목포에 들어서 서남권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목포수협은 지난 11일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식과 풍어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국 각지의 회원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임직원 목포수협 임직원, 어업인들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했다.목포수협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는 국가 항만기본계획에 따른 국가지원사업으로 국비, 지방비, 자담 등 75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착공이후 7년 간의 공정 끝에 지상 1층~지상

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지난 21일,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2018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1천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한 결과 누적 기부금은 6천만 원에 달한다.이는 회원조합 중 최고금액이다. 수협재단 외에도 서귀포수협은 해녀와 고령 어업인에게 한의진료를 지원하고, 적십자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미자 조합장은 “우리 수협 임직원과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국의 어업인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울산수협은 지난 27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임직원, 대의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오시환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시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울산수협의 눈부신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운영 기본방향 4가지를 강조했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영업점을 추가 개점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예탁금과 대출금 규모를 신장하고 새로운 어촌소득 증대사업을 발굴 육성하며 조합과 조합원간의 교류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이 지난 10일, 만선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풍어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이후 약 3년 만에 열렸다. 서귀포수협 위판장 동쪽 물양장에서 진행된 풍어제에는 김미자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많은 어촌계원들이 참석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오랜만에 어촌계 식구들과 함께 풍어제를 지낼 수 있어서 기뻤고 조합 내에서 조촐하게 지내기보다 어촌계 식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더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며 “소망하는 마음이 한데 어우러지기에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전국 수협 조합장들이 대거 교체됐다. 특히 24개 조합에서 현 조합장이 불출마해 새로운 인물들의 도전이 거셌다.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90개 조합(냉동냉장수협 제외)에서 207명이 출마해 현직 47명, 신임 43명이 당선됐다.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조합장을 선출한 냉동냉장수협의 신임조합장을 포함하면 91개 조합 중 48.4%에 이르는 44명의 조합장이 교체돼 4년 전 선거와 같은 교체율을 보였다.이번 선거에서 수협은 총 유권자수 12만 5629명 가운데 9만 9786명이 투표에 참여 79.4%의 높은 투표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전국 90개 수협(이사회에서 선출하는 냉동냉장수협은 제외)에서 20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지역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된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90개 조합에 총 207명이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 같은 경쟁률은 제1회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2.5대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현직 조합장은 66명이, 여성은 2명이 출마했다.이번 선거의 최다 출마 조합은 거문도수협의 5명이다. 또 근해안강망, 대포, 대천서부

성산포수협은 지난 17일 성산포수협 위판장에서 어업인의 무사안녕과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풍어기원제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성산포수협 임직원 및 어업인, 각 기관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업인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도금일수협은 어업인의 경제부담을 덜고 수산인재 확보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수산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완도금일수협 2월 대의원 결산총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고등학생 32명, 대학생 34명 등 총 66명을 선발해 5000만 원을 지원했다.수산장학금 지급은 열악한 수산업 환경 속에서도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고 근면 성실한 수협 조합원 중 자녀 사랑에 대한 원대한 꿈의 실현에 대한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매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읍·면별로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완도금일수협

신선하고 안전한 마른김이 공급되고 마른김의 등급제가 시행될 전망이다. 고흥군수협은 지난 14일 도양읍에서 ‘고흥군수협 마른김 검사소 및 수산물 저온유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를 비롯 조합임직원과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른김 검사소와 수산물 저온유통시설은 고흥산 김의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식품화를 위해 생산에서부터 가공, 수출에 이르기까지 위해 요인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신선한 김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로 광역 거점형 마른김 품질검사·유통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

보령수협은 지난 4일 보령시 대천항 선어위판장 앞에서 제22회 만세보령풍어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풍어제에는 보령수협 임직원, 보령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보령시의원 등 내외빈과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요한 보령수협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코로나 19와 러·일 전쟁 등으로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으로 어업인들을 더욱 힘들게했다”며 “이번 만세보령풍어제가 화합과 신뢰의 전환점이 되길바라며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후포수협이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서현2동행정복지센터에 쌀 63포(1포당 10㎏)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1월 6일 후포수협이 수도권에 처음으로 개점한 분당서현지점 개점식 당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으면서 진행됐다.이원주 지점장은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으며 분당서현지점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귀포수협은 서귀포수협 본소에서 서귀포수협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30일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2025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귀포수협의 지난 발자취를 기록하는 작업을 위한 것으로 책자는 2025년 1월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100년사 편찬위원회에 위원장으로는 김의근 제주국제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이 외에 김미자 서귀포수협조합장, 한종관 서귀포수협상임이사, 김봉현 제주의 소리 이사, 우호원 서귀포시 관광협회 의원, 김영하 前도민일보 편집국장, 강태권 前제주4·3 연구원 등이 편찬위원으로 위촉됐다

부산시수협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산분회 회원들이 지난 16일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부산분회 회원들이 2023년도를 맞이해 모은 회비와 부산시수협의 지원금으로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2023장을 기부하면서 진행됐다. 연탄은 부산시 동구에 위치한 매축지 마을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증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됐다. 이영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산분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연탄 2023장을 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