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어업용기자재 이동 무상 수리소가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업기술센터 이동 무상 수리소는 지난해 영덕, 울진지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 744척에 2545개의 부품을 교환했다.이동 무상 수리소의 주요 점검대상은 어선용 기관(디젤 및 선외기엔진, 연료배관 등)과 양식용 장비(사료절단기, 냉동고 등) 등의 어업용기자재다.앞으로 어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해 6월부터 국가 R&D 연구의 일환으로 CTC바이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등과 함께 개발해온 수산용 박테리오파지가 양식용 사료첨가제로 제품등록을 마쳤다.박테리오파지는 특정한 세균을 죽이는 기능을 가진 바이러스로 인체나 동물에는 무해하며 특정 병원성 세균에 한해 항균기능을 갖는 물질이다.연구원에서는 제품등록이 마무리되고 대량생산

연근해수산물산지가격은 오르고 양식수산물산지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2월 연근해수산물산지가격지수(KMI-FPPI)는 전월 대비 16.3% 상승한 94.3P를 기록했고, 양식수산물산지가격지수(KMI-APPI)는 전월보다 8.1% 하락한 84.8P를 보였다.연근해수산물산지가격지수 상승은 지난 1월 기상악화와 명절

지난해 전체 원양수산물 생산과 수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양산업협회(KOFA)에 따르면 2013년 원양수산물 생산 실적은 54만9928톤으로 2012년 57만5308톤에 비해 4% 감소했다. 원양수산물 수출도 23만6567톤(5억7242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9867톤(7억1234만달러)에 비해 12%가 줄었다.업종별 원양수산물

충북 괴산에 국내 최초의 대규모 내수면 양식단지가 시범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시범사업지 공모 결과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일원 6만378㎡(1만8300여 평)을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식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시행되며 모두 140억원의 사업비(정부와 지자체 각 35억원, 자부담 70억원)가 투입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 순환

지난해까지 시범사업으로 실시됐던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가 육지에서 8km 이상 떨어진 섬에 거주하는 어가까지 확대돼 올해 본격 시행된다. 또한 어가 수혜의 폭을 넓히기 위해 육지로부터 8㎞ 미만의 섬이라도 정기여객선 운항 횟수가 1일 3회 미만이면 조건불리지역에 포함된다.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어업인 소득보전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1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에콰도르 현지에서 직접 수출입 수산물 생산·가공 시설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수품원은 이를 위해 6명의 검사관을 현지에 파견했다. 이번 현지점검은 2012년 11월 체결돼 올해부터 시행되는 우리나라와 에콰도르의 수산물 안전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국립해양조사원이 한달간 ‘제주도 일주 요트항해도’ 300부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이번 요트항해도 배부는 요트 인프라가 확산되고 국민의 요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라 제주도에서 바다낚시와 요트 항해 등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제공된다. 항해도는 휴대하기 좋도록 방수가 되는 A2 사이즈 접이식으로 제주도&middo

한국과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2005년 7월 협상 개시 8년여 만에 타결됐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통상장관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한·캐나다 통상장관 회담을 열어 양국 간 FTA가 타결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캐나다와 FTA를 타결한 첫번째 국가가 됐다. 한·캐나

우리나라 수산업의 해외진출을 전담할 해외수산협력원이 지난 5일 대전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해외수산협력원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원양산업진출지원센터와 국제수산협력원이 합쳐져 탄생했다. 원양산업진출지원센터는 2008년부터 해외 수산자원 개발 업무를, 국제수산협력원은 2012년부터 국제협상 지원업무를 각각 수행해 왔다. 해외수산협력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산 수산물수출가공 선진화단지가 지난 21일 부산시 서구 감천항 지역에 개장됐다. 이 선진화단지는 동북아 지역의 수산 물류·무역 중심기능을 선점하고 국가차원의 수출전략기지를 구축해 중소수출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설치됐다. 지난 2009년 부산시가 정부 지원을 받아 착공한 이 단지는 총사업비 1421억원을 투

전남 해안에서 생산되는 ‘신안김’과 ‘해남김’이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17호·제18호로 각각 등록됐다. ‘신안김’과 ‘해남김’은 남서해안 지역의 특수한 지리·기후·해양적 특성에 맞게 각각 지주식 생산방식과 부류식 생산방식으로 만들어져 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달 31일 광양항에서 발생한 원유운반선 우이산(WU YI SAN)호 충돌 유류유출 사고와 관련 지난 3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을 부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특별조사부 설치는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특별조사부는 선박의 운항속도 적절성, 선장과

매년 2월이 선박 내 안전사고와 전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해양심판원 2월 해양사고 예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년) 연중 최고인 13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안전사고와 전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51%)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선박 내 안전수칙 미준수와 부적절한 운항 등

국립해양조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완도 일원 해역에서 최첨단 장비를 탑재한 해양조사전용선으로 해저지형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전남 해역에는 크고 작은 섬이 산재하고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잇는 여객선·차도선 운항도 활발하다. 해양조사원은 이런 특성을 감안해 정밀조사와 함께 해역특성 정보도 수집해 이곳의 바다 속 지형을 3D로 재현해 실

국립해양조사원과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우리나라 최초 남극 해도를 만들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외국 간행 해도를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우리 해도 간행으로 남극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 남극 해도는 극지연구소가 아라온호에서 수집한 해저지형 자료를 제공하고 해양조사원이 수심과 해안선, 유빙, 암초, 해저지명 등의 정보를 합쳐 만든 축척 1:7500의

올해도 영세 어업인과 선원을 위한 해양사고심판 무료 변론이 실시된다. 해양안전심판원은 영세 어업인과 선원 등에게 조사·심판 과정에서 무료로 법률적 도움을 제공할 국선 심판변론인 예정자 6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료 변론을 자원한 66명의 변론인 예정자들은 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www.kmst.go.kr)에 게시돼 있다. 국선 심판변론인 제

해양레저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바다낚시와 요트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서해안 소형선 항만안내도와 제주도 요트항해도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안내도는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http://blog.naver.com/ ocean_khoa)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고, 항해도는 요트협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소형선 항만안내도

올해 연근해 및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확대 실시되는 등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방사능 검사를 지난해 811회에서 올해 911회로 100회 늘리는 등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지난해 6088회에서 18% 1112회 늘어난 7200회 실시할 예정이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수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의 수산물 양식장과 위

제11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이 2월 8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23일부터 시작돼 29일 마감된다. 응시자들은 부산시 영도구 해양로 367(동삼동 혁신지구 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연수원 홈페이지(http://lems. seaman.or.kr)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