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의 중앙회 출자 릴레이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발히 진행중이다. 인천수협(조합장 조창남·사진 왼쪽)은 지난 7일 10억원을 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조창남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는 임직원 덕에 큰 무리없이 조합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조합의 사업에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도 같이 돌아보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지난 8일에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사

수협중앙회는 국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과 수협 관련 ‘2021년도 수산부문 국세 신규감면 및 연장건의서’를 지난 13일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이번 건의사항 가운데 신규감면은 양식어업소득에 대한 주업인정, 공적자금 일시상환에 따른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이월공제 신설, 어선 상가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등 8건이며 연장사항은 어업용 석유류 부가가치세 등 면제, 수협의 명칭사용용역 및 전산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등 6건으로 총 14건으로 건의 사항이 받아들여질 경우 수혜액은 약 7801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행이 지난 12일 ‘제8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과장급 이하 실무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은행의 신규사업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바텀업(Bottom-up)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기업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12명의 제8기 주니어보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했으며 이들은 매월 한차례씩 간담회를 열고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해 신규사업 아이디어, 조직문화 혁신방안 등을 논의한다.또 간담회 결과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주니어보드가 직접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업인 건강권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한다.어업인 의료지원 사업은 고령화가 심해지는 어촌에서 어업인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의 현실을 타개하고자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지원내용은 어업인 건강검진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재단과 의료지원 협약체결이 되어있는 전국 협약병원에 어촌 현장 의료봉사활동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지난 9일부터 전국 회원조합을 통해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달 30일까지 지원대상을 모집하며 수술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금년 하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가 공영쇼핑에 입점해 신규 국내산 수산식품을 판매할 유망 기업을 공개모집하고 이들 업체에게 홍보비를 지원한다.모집기간은 4월 12일부터 27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국내산 수산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소기업, 영어조합법인, 수협 회원조합이다. 수협은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를 거쳐 8개 업체를 선정하며 지난 2월에 선정한 10개 상품과 같이 올해 4월말부터 11월 중 공영쇼핑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선발된 업체에게는 최대 1800만원의 방송홍보비용과 홈쇼핑 판매에 필요한 홍보·컨설팅을 지원한다.실제로 2018년 선정된

•총론•경제기획•판매사업•자재사업•무역사업•유통사업•물류센터•공판장•수산식품연구 ◆가락동공판장-활·선어류 직출하 확대올해 사업환경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의 수산부류 거래제도와 거래방법 변경으로 중도매인 선어· 냉동 등 상장매출이 점차 감소 추세다. 특히 중도매인의 비상장 거래 품목의 확대로 가락시장 수산법인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냉동·선어 직출하와 예약매취, 매취품목 확대로 전 중도매인이 공판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경쟁있는 품목을 지속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정상 거래 중도매인을

동해시수협은 지난 14일 어업인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대표로 참석한 대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동해시수협에서는 대학생 자녀를 둔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첫 학자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김동진 조합장은 “어촌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장학금 수여를 매년 시행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안군수협은 상호금융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조합의 경영개선을 위해 지난 8일 수도권 영업점 2호점인 하안동지점을 개설했다. 하안동 지점 개설로 지역기반 상호금융 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합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길동 조합장은 “지속적인 신용사업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해 상호금융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통영수협은 지난 10일 통영시 도산면 오륜어촌계 일원에서 통영수협 임직원,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통영분회, 오륜어촌계원 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누리길 바다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연안정화 활동으로 폐어구,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9톤 가량의 해안 방치 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김덕철 조합장은 “깨끗하고 푸른바다를 만들고 더좋은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연안정화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수협은 지난 7일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를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 도서지역의 환경개선과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반영 할 목소리를 듣기 위해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은 “급증하는 레저인구와 어업인이 마찰 없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입장에서도 관광레저산업 또는 관광어업 중심으로 전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함께 여러 가지 대안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수협재단에 어촌에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냉동냉장수협(조합장 권중천),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은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에 어촌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이날 냉동냉장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 고흥군수협은 각각 10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로써 냉동냉장수협, 고흥군수협의 누적 기부총액은 각각 2800만원을 넘어섰고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이번 최초기부를 통해 따뜻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동참에

수협재단(임준택 이사장)이 건강검진비·의료봉사활동비 지원을 통해 어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수협재단은 올해 의료지원사업 추진계획안을 확정하고 건강검진비 2억1000만원, 의료봉사활동비에 1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를 통해 어업인 건강증진과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수협재단은 지난 2009년 출범해 어업인들의 교육과 문화, 복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어업인 ‘종합 복지서비스’를 목표하고 있다. 해마다 어업인과 어업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 의료, 복지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지

“어업인의 목소리를 외면한 일방적 외국인선원 관리체계 개편에 반대한다” 해양수산부가 ‘한국수산어촌공단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수협중앙회의 외국인선원 관리업무를 한국수산어촌공단(신설)으로 이관할 계획임이 알려지면서 어업인들과 조합장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 조합장들과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는 일제히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강력반대 의견을 표출했다. 선원노조 역시 업무이관을 반대했다. 전국 조합장들은 “26년간 수협과 선원노조, 송입업체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우리 어업 실정에 맞게 최적으로 발전시켜 안정적으로 정착·운영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제주 어업인 권익증진 기여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 어업인을 위한 신속한 수산정책 수립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어업인의 권익증진과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감사패 수여 취지를 밝혔다.이어 임 회장과 원 도지사는 제주 관내 수협 조합장과 제주 지역 수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제주도는 수산자원 보전, 어업인 복지 및 소득증대, 수산업 전통문화 보전,

일본이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공식 결정한데 대해 우리 수산계가 거세게 반발했다. 수협중앙회를 비롯 수산단체들은 지난 14일 주한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하고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수산산업인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일본대사관에 달려가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성명서를 전달하면서 해양방류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수산계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 해양방류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우리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해 줄 것도 요구했다. 특히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는 일본 대사관 관계자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은 무책임한 핵 공격과 다를 바 없는 인류 파멸적 행위다”일본 정부가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상 방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수산인들이 격분하며 해양방출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 25개 전국 수산단체들은 지난 14일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서울시 종로구)을 항의 방문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어업인들과 전국 어업인들

수협재단이 올해도 어업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건강한 여름나기’는 여름철 어업인 건강 및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수협재단이 2019년부터 매년 어촌계 사무실, 마을회관 등 어업인 공동시설에 에어컨 설치 및 교체를 지원 중인 사업이다.수협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회원조합으로 부터 조합별 어촌계수에 따라 최대 6개소까지 지원 희망시설을 신청받는다. 어촌계가 없는 업종별 및 수산물 가공수협의 경우 공동시설 1개소를 신청할 수 있다.수협재단은 공동시설 소재지의 고령인구비율, 폭염일수와 입지유형

수협중앙회는 고흥어선안전조업국에서 지난 5일과 6일 디지털 중단파(D-MF/HF) 통신망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원거리 조업 어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구축된 D-MF/HF 통신망의 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술기준 개정(안)을 제시하고 확정을 위해 관계기관 검증시험 차원에서 이뤄졌다. D-MF/HF 통신망은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권고에 따라 국내 기술기준을 지난 2019년 8월 개정했고 권고된 변조방식을 사용해 실해역 시험을 한 결과 통달거리가 원거리 통신에 충분하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협보험이 지난 3월말 공제료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공제료는 2506억원(목표 달성률 125.8%)으로 목표 1992억원 대비 514억원 초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42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회원조합 공제료 실적은 1624억원(목표 달성률 122.3%)으로 목표 대비 296억원을 초과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5억원 증가했다. 수협은행 공제료 실적은 881억원(목표 달성률 132.7%)으로 217억원 초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91억원 늘었다.보장성 공제료 실적의 경우 보장성공제 중심 판매전략을 지속 추진한 결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