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완도지역 양식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양식업 실태점검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1일 완도에서 열린 양식업 간담회에서는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우선 전남서부어류양식 조합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넙치 종자 열성화와 과잉생산에 대해 정부 주도 △어린 치어에 대한 항생제 등 검사 △배합사료 의무화를 위해 ‘엑톡시퀸’ 문제 해결 우선 △광어 등 소비자와 직거래 할 수 있는 유통구조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어 열린 전복과 관련 완도금일수협과 완도소안수협 조합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소비촉진 지속적인

수협중앙회가 제25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27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5시간 동안 특집생방송으로 인기 수산물을 판매했다.최근 코로나19로수산물 소비위축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산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이번 방송은 △통오징어 △수협참굴비 △제주 은갈치 △해조국수△수협참굴비 4개 상품을 5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어랍쇼(魚LOVE쇼)’를 진행했다.이번 방송은 상품마다 ARS 특별할인 등을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이 인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어선 인명사고 최소화 등 사업목표 달성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1일 서봉춘 기획상무, 어선안전조업본부장·팀장·실장과 어선안전조업국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 10층 회의실에서 어선안전조업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어선안전조업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어선안전조업국별 업무추진 및 계획보고 △어선안전조업사업 예산의 안정적 확보 방안 △어선 인명사고 최소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서봉춘 기획상무

수협중앙회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산식품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화 등을 통해 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두 기관은 28일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양동욱 수협 경제상임이사와 차형기 국립수산과학원 기반연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식품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다.수협과 수산과학원은 △수산물 가공기술 및 수산식품 원천기술 개발 및 산업화 상호 협력 △원천 기술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기자재 및 인력) 상호 교류 △연구결과 산업화에 따른 성과 확산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양동욱 수협 경제상

수협중앙회는 지난 22일 ‘제58기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유관기관 및 수산관련 단체 등에 배부했다.수협 연차보고서는 수협의 주요 업무추진 사항과 수산통계 등 수산동향을 수록해 지난 1년간의 수협 업무와 수산계 주요 이슈를 기록한 자료이다. 특히 이번 연차보고서는 2019년도 수협의 주요업무에 대한 사진자료를 첨부해 독자의 이해도를 제고했고 전반적 내용과 순서를 재구성해 업무실적 중심의 내용으로 작성했다.이번 제58기 연차보고서를 보면, 2019년도에 제24대·제25대 수협중앙회장의 이·취임식이 있었으며 수협재단의 창립 10주년과 고

수협은행은 오는 29일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인천광역시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해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은 개인의 취미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친환경운동으로 진행된다.4가지 친환경운동이란 △스킨스쿠버 활동을 통한 ‘수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 26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보고회를 열고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여수트롤어선 15척이 제주 이어도 남단에서 조업하며 그물에 걸린 쓰레기 50여 톤을 다시 바다에 버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휴어기 해양쓰레기 수거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바다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대형기저수협은 정부와 지자체, 수협중앙회의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한 바다살리기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수협이 향어 양식어가 돕기에 나섰다. 김제수협은 최근 김제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어 양식업계를 돕자고 김제시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향어 시식회 및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제수협, 전국향어협회 주도하에 김제시 청사 민원실 주차장에 마련된 시식회 부스에서 진행됐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소비자들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수협은 군산대학교에 수산계열 우수 인재들에게 수협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산장학금은 수산업과 어촌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젊은 우수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수협중앙회와 군산시수협이 매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12명의 우수 수산 인재에게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흥군수협이 몽골지역에 우리 수산물 수출 선점을 위해 판촉행사를 연다. 고흥군수협은 그동안 국내 판매의 한계점을 인지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무력박람회 참가와 수출상담회 참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수출을 타진해 왔었다. 따라서 수출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그동안 국내 수산물 수출이 전무하고 바다가 없는 내륙지인 몽골지역을 타켓으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판촉행사를 지원하게 됐다. 지난 21일 선적한 상품들은 고흥군수협이 생산한 김과 미역 등으로 몽골지역 전지역 슈퍼마켓에서 판촉행사가 펼쳐질 에정이다.

서귀포수협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산물 소비촉진 정책에 동참해 은갈치 소비촉진 행사를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열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은갈치 소비촉진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도내 수산물의 소비감소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도내 수산업계를 위해 제주도와 서귀포수협의 후원으로 이마트가 주관해 열리게 됐다.서귀포수협과 이마트는 전국적인 제주 은갈치의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14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5월14일부터 7일간 대대적인 시식 및 할인행사를 열었으며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

수협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본부 부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1부서 1청렴과제’를 6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1부서 1청렴과제’는 조직문화·예산집행 등 업무전반에 관한 사항 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과제를 각 부서별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발굴·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서원 청렴교육 실시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토론회 개최 △청렴 따라잡기 스터디 운영 및 △청렴소통 데이(Day) 운영 등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는 것을 특징

수협중앙회는 수협의 경제사업을 이용하는 어업인들과 거래처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수협바다로 앱’을 개발해 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기존 수협 현장방문과 창구요청을 통해 종이 출력물로만 거래 내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해 스마트폰 활용으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수협바다로 앱’은 수협중앙회 경제사업과 91개 일선수협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앱으로써 수협 내부의 출자시스템, 유류시스템, 중앙회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가 회원조합 연체감축을 위해 연체채권 과다보유 조합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부실채권 매각과 미처분 담보채권 조기처분을 독려하고 나섰다.수협 상호금융은 지난 26일 수협중앙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조합 상임이사에게 △3년 이상 불건전채권 정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캠코와의 부실채권 매각 추진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조기 채권매각 및 적기 상각을 통해 연체관리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내수부진 등으로 자영업자와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동차·조선업 불황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6일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비롯 임원,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영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협은행 임직원을 격려했다.

21대 국회가 오는 30일 시작된다. 총선 투표율 66.2%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도 사회적 변화에도 국민들의 열망을 꺾지 못했다.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들의 명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시작을 같이하는 만큼 ‘새로운 시각’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우리 수산계 역시 비록 수산전문가가 배출되지 않았지만 진정으로 수산을 대변해주는 국회의원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의 구성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20대 국회 농해수위 입법 성적은 대체적으로 양호했다. 국회

수협재단은 지난 14일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전갑출)에서 어업인 복지증진의 소망을 담은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의 이번 기부는 2019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최우수상 포상금 전액 기부로,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누적 기부액이 1700만원에 달한다.이날 개최된 전달식에서 전갑출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평소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촌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수협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어업인 지원활동을 지켜보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상금

수협중앙회 양식어업지원단은 지난 14일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제주양식업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넙치양식어업인 면담을 통해 양식업 실태점검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합장들은 △양식수산물의 정부비축을 통한 수급조절 △인천수출물류센터에 대한 인천항만공사의 임대료 인하 △양식수산물 전용 소비지FDC 지원 등을 요청했다. 더불어 어업인들은 △2022년 EP사료 도입을 위해 ’에톡시퀸‘ 해결 시급 △넙치양식에 대한 전반적인 수급관리를 통한 가격지지 △출하단계에 안전성검사 의무화 △제주산 넙치에

수협중앙회는 선수 물자·기자재 계통구매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의 어업경비 절감을 위해 5월부터 3개월간 계통구매 미참여 조합과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계통구매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중에 있다.이번 캠페인의 취지는 현장 의견을 청취해 신규품목을 발굴하고 회원조합이 각각 개별 구매 하던 것을 계통구매로 모아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교섭력을 높임으로써 어업인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기자재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수협은 지자체를 직점 방문해 지자체의 각종 기자재 지원사업의 규모확대를 건의하고 더불어 계통구매를 통해

재단법인 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이사장 임준택)은 지난 20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안을 승인하고 궐위중인 이사와 감사 각각 1명을 새로 선출했다. 새로 보강된 이사에는 조학형 죽변수협 조합장이 감사에는 이영웅 경주시수협 조합장이 선임됐다. 임준택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이 교육만큼은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하며 “해난사고 희생자 유자녀들이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