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어업용 면세유류업무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대어업인 서비스 향상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어업용 면세유류업무 바로알기’ 책자를 발간했다.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업무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제규정과 조세관련법령, 위험물안전관리법 등이 까다롭고 복잡해 일선 현장에서 이를 전부 이해하고 업무를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수협은 ‘어업용 면세유류업무 바로알기’에 최근 개정된 관계법령과 규정을 반영하고 그에 따른 지침 등을 수록했다. 또한 그 동안 회원조합 유류담당자가 질의한 내용을 엄선해 현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수협 자재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면세유류 공급업무의 기본은 물론 업무능력 배양을 도모할 수 있는데다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어업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각 권역별 유류사업소 및 전국 80개 유류취급 회원조합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