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맞아 대하 및 흰다리새우 맛과 육질 절정
양식 흰다리새우 바이오플락 기술 통해 품질과 환경 둘 다 잡아
양식 흰다리새우 바이오플락 기술 통해 품질과 환경 둘 다 잡아
꽃게와 더불어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제철 새우가 돌아왔다. 자연산 큰 새우를 일컫는 대하를 비롯해 양식품종인 흰다리새우도 이 시기에 가장 맛이 좋다.
새우는 크게 자연산과 양식산으로 나뉘는데 양식산이 점하는 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자연산을 대표하는 품종은 대하로 먹이와 산란을 위해 연안과 깊은 바다를 오가며 생활하는 몸집이 큰 대형 새우로 수명은 약 1년이다. 대하는 우리나라 남·서해, 발해만, 산동반도 남안 및 동 중국해 북부에 분포하고 있다.
또한 흰다리새우는 양식이 까다롭지 않아 가장 많이 양식하고 있는 새우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플락(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함께 기르는 양식법)친환경 양식기법을 활용해 새우의 품질을 올리고 환경도 보호하는 양식법이 확대되고 있다.
수협쇼핑에서도 최근 제철 가을 생물 흰다리새우를 1kg에 2만 원 초반대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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