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종호 경영정보실장-일선수협 통합전산망 구축에 총력
인터뷰>> 이종호 경영정보실장-일선수협 통합전산망 구축에 총력
  • 이명수
  • 승인 2014.11.20 14:48
  • 호수 2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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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투명성, 업무 효율성 기반 마련 기대”

수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일선수협 통합전산망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실무 책임자인 이종호 경영정보실장으로부터 구축사업 전반에 대해 들었다.


△일선수협 통합전산망이란
“현재 회원조합의 일반·경제사업의 전산시스템은 10년이상 경과한 노후된 시스템이며 위판, 면세유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은 수기로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상시감시시스템 등 총 18개 단위업무시스템에 대해 최신의 IT기술을 활용해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목적 또는 취지는
“회원조합의 경영투명성을 확보하고 사고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사고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축이전 시스템과 이후 시스템의 가장 큰 차이는
“기존 회원조합 시스템은 업무단위로 구축돼 경영진이 필요로 하는 통합 관점의 자료를 활용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었다. 이 사업 추진을 통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유용한 통합 정보를 조금 더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축사업의 핵심은
“이 사업의 성공요인은 아무래도 92개 회원조합의 업무표준화라 생각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4개월간 PI(Process Innovation) 컨설팅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업무 프로세스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제거하고 재설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이다. 이 작업을 통해 일선수협의 업무를 표준화 하고 그 산출물을 기반으로 전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활용방안과 기대 효과는
“이 사업을 통해 회원조합 일반·경제사업의 업무 효율성, 경영투명성과 상시감시체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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