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도해 사도·하화도 섬 여행 실시
전남도, 다도해 사도·하화도 섬 여행 실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11.13 16:10
  • 호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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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 반하는 트레킹

 
전남도가 도내 특색 있는 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 여행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대 퇴적층과 단층 등 천혜의 원시생태 자원과 꽃섬길을 보유한 여수 사도·하화도에서 에코투어와 꽃섬길 트레킹 테마섬 여행을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사도 해안 둘레길을 도보 탐방하는 모래섬 에코투어와 사도 마을을 스토리 맵으로 구현한 돌담 마실투어, 현지 주민과 함께하는 하화도 꽃섬길 낭만트레킹,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참여하는 힐링콘서트 등이 개최됐다.

가을 밤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콘서트는 주민화합과 레크레이션, 통기타 공연, 해변 캠프파이어가 함께 진행됐으며, 사도와 하화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톳, 문어 등 지역 특산물로 요리된 섬 밥상 체험도 함께했다.

특히 하화도는 섬 전체를 따라 약 5.7km의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가을 여수 섬 지역에 피는 구절초, 쑥부쟁이, 털머위 등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여행객들이 꽃씨를 심고 명패를 만드는 등 직접 꽃섬길을 가꾸는 생태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여수시 사도는 사도선착장에서부터 갯바위, 공룡화석지, 양면해변, 시루섬으로 이어지는 해안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끼고 생태와 환경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문화재로 지정된 사도·추도마을 돌담과 어우러져 특별한 경관을 보여주었다. 또 사도는 바닷물이 갈라지는 자연현상 때문에 신비의 섬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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