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2014 해양환경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했으며 사진, 수기 등 총 32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총 9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 등의 상장과 함께 총 38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 중 해양환경 사진공모전에는 이성길씨가 출품한‘해녀들의 삶’<사진>이 최우수상(대학·일반부)을 수상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은 ‘갯벌의 친구들’이란 주제로 그림을 출품한 유은수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향후 작품집 및 액자로 제작돼 부산역, 국립해양박물관 등 전국 주요지역에 전시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