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는 바닷가 되기를 희망”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연승협회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문돌)와 함께 바닷가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공동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들의 어구손질로 발생된 쓰레기와 낚시객, 행락객 등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청소해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평소에는 무심코 버렸던 어구손질 쓰레기와 어상자 등 본인들이 버린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며 육지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곧 바다어장을 살리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며 “낚시객 등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여 다시 찾는 바닷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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