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업무,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
‘어업in수산’은 수협방송과 공동기획으로 수협보험 멘토링제도 우수직원과의 인터뷰를 3회에
걸쳐 게재한다.
상반기 공제멘토링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최준안 죽변수협 공제보험과장은 약 5개월간 100건의 실적을 올려 주변을 놀래킨 장본인이다.
그는 상반기 예탁금 및 건전여신 증대 캠페인 등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보장성 부문에서는 8위란 실적을 올렸다.
“이런 성적을 저 혼자의 힘으로 해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법이 따로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조합장님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들이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공제업무에 임한 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이겠네요.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그는 이 같은 성과를 올린 뒤 포상금 일부를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최 과장은 “결국 공제 업무는 어업인들을 위험과 위기에서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의 포상보다는 제 주변의 어업인들이 좀 더 좋은 복지 혜택 속에서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멘토와 멘티가 호흡을 잘 맞춘다면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장점은 더욱 승화시켜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더욱 많은 직원들이 멘토링 제도에 참여했으면 합니다.”
이어 그는 “이번 계기를 통해서 어업인과 수협이 조금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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