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조합장 최광돈)은 지난 19일 전북 군산시 내항2길에서 해망동위판장 증축식 및 풍어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군산시수협 임직원,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축된 위판장은 사업비     7억8400만원이 투자돼 연면적 2049㎡ 규모로 준공됐다. 또한 이날 증축식과 함께 풍어기원제도 열려 어업인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했다.

최광돈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새벽부터 시작되는 분주함과 경매 소리가 군산의 아침을 열어왔다”며 “해망동 위판장 증축을 계기로 수산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안전하고 싱싱한 수산물 먹거리 공급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