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씨그랜트센터 부경대에서 본격 운영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난달 27일 오후 부경대 환경해양관 1층 대회의실에서 김영섭 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송양호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강덕출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센터는 지자체, 대학, 기업, 연구소, NGO 등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대두하고 있는 해양수산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전문인력양성을 하는 기관이다.
영남씨그랜트센터에는 부경대와 부산대·울산대·경상대·부산발전연구원·울산발전연구원·경남발전연구원 등 영남권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모두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석모 센터장은 “지역 밀착형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중장기 중점추진과제를 통해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부산 낚시관광산업 선진화방안 연구’ 등 14가지 해양수산 현안에 대한 착수 보고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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