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원도 삼척 갈남어촌체험마을 체험 박산하 양(의왕시 갈뫼중학교 2학년)
인터뷰>> 강원도 삼척 갈남어촌체험마을 체험 박산하 양(의왕시 갈뫼중학교 2학년)
  • 김동우
  • 승인 2014.07.31 16:24
  • 호수 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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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다가 이렇게 푸른지 몰랐어요!”

 


“다른 곳에서는 바다 속이 안보여서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여기서는 바다 안이 훨씬 잘 보여서 너무 좋더라고요. 꼭 외국에 와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푸른 바다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강원도 삼척 갈남어촌체험마을에서 부모님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는 박산하 양(경기도 의왕시 갈뫼중학교 2학년·사진)은 “우리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다”며 이처럼 말했다.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풍경도 그림 같고요. 바다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랑 해초를 보고 있으니까 너무 신기한 거 있죠. 스노클링을 했는데, 튜브를 타고 노는 것 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고요. 바다 안에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어 박산하 양은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면 친구들에게 꼭 한번 바다에 가보라고 추천 하겠다”며 “무엇보다 광어, 오징어, 해삼, 멍게 등의 먹거리가 풍부한 것도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갈남해변에 오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해변도 아담하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용히 바다를 즐기기에 그만인 것 같아요. 그리고 방금 먹은 광어회랑 오징어회가 너무 맛있었어요. 내년에도 아마 다시 바다에서 휴가를 보내자고 할 것 같아요. 아저씨 그런데 인터뷰 그만 하면 안 될까요. 저 이제 투명카누 타러 가야해요. 멀리 나가면 바다 속이 더 잘 보이겠죠. 벌써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나갔잖아요. 저도 빨리 나가고 싶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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