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균주은행은 국내 양식장의 수산생물 질병예방과 치료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균주(菌株) 분양을 7월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균주은행은 2002년부터 수산생물의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과 친환경 천연 생약재 개발을 위해 수산생물에서 분리한 균주 42종 2783개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균주은행은 어류에 연쇄구균증, 비브리오증을 유발하는 스트렙토코커스 파라우베리스(Strept ococcus parauberis), 락토코커스 갈비에(Lactococcus garviae), 비브리오 하베이(Vibrio harveryi) 등 균주 4종을 추가로 분양하게 됐다.
수산과학원은 질병을 많이 일으키는 균주를 우선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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