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항해안전 정보 교환
국립해양조사원, 항해안전 정보 교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6.06 18:07
  • 호수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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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부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영국 수로부와 제7차 한·영 수로기술회의를 개최했다.

수로기술회의는 세계 수로기술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해도제작 기술을 논의하고 항해자 안전을 위한 수로도서지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이번회의에서 양측은 해도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두 기관이 보유한 최신 기술의 개발 현황, 국제수로기구(IHO) 능력배양 사업을 위한 협력방안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또 IHO 능력배양을 위한 강사 양성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영국 수로부 교육·훈련팀과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해양 구조·구난 활동도 논의하고 해양조사원이 해양 구조·구난 활동에 관한 정보제공의 형태와 담당 부서, 운영시스템 등 세부정보를 교환하도록 요청했다.

해상안전과 수로업무 표준화 및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수로기구(IHO)의 대표적 기관으로 꼽히는 두 기관은 2008년부터 해도제작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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