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대응 육상양식기반 기술개발
적조 대응 육상양식기반 기술개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6.06 18:06
  • 호수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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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예방과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수산부가 적조에 대응한 육상양식기반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 적조 대응 육상양식기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는 지난해 12월 19일 제26차 국가정책조정회의시 확정된 ‘적조대응 중장기 종합대책’의 양식어업 구조개선 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경남 통영, 전남 여수 등 적조 상습피해발생지역에 대규모 육상양식단지 개발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육상수조식 양식 적합어종 선정과 지역 여건 및 대상어종을 고려한 육상양식 시스템 기술개발 등이다.

또한 대상 어종의 생리·생태에 적합한 사육용수 활용 방안, 적조 등 자연재해 대비 최적 취수시스템 개발, 고효율 용수 공급 시스템 개발, 기존 기술과의 경제성 비교·분석, 육상양식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연구는 적조 피해예방을 위한 양식어업 구조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경남과 전남 연안 내만은 지속적인 양식으로 저질 오염이 심각하고 계절적인 부영양화로 상습적인 적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적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예방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해상가두리를 육상 등 안전지역에서 양식할 수 있는 기반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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