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회원조합 현장 간담회
수협 상호금융, 회원조합 현장 간담회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4.03 09:08
  • 호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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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도약 꿈꿔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는 지난달 12일 여수수협을 시작으로 회원조합 현장지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지원 간담회는 회원조합 상호금융사업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조합 경영진 및 지점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실시조합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중금융기관 동향, 회원조합 상호금융현황, 현 금융시장에 대한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여신 활성화 전략, 마케팅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가 과거와 다른점은 과거에는 직무교육위주 현장지원이었다면 이번 실시하는 간담회는 경영에 관한 사항과 마케팅부문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것이다.

상호금융부는 과거 2개년간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음에 따라 지속적으로 질적성장을 중시해 왔으며, 회원조합에서도 이를 적극 받아들여 비교적 무난한 경영실적을 유지해 왔으나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질적 성장 위주 정책에 따라 주 수익원인 여·수신 실적성장이 상당 폭 둔화돼 중장기 수익성측면에서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3년도는 비상경영 권역별 간담회 등을 통해 실적성장세 둔화를 극복코자 적정 수신금리 조달을 적극 유도해 수신금리가 대폭 인하되는 효과를 거둬 예대마진이 2012년대비 0.22% 개선됨에 따라 수익성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4년도는 시중 대출경쟁 치열, 여신금리시스템 도입 등으로 대출금리 인하요인이 산적해 예대마진 개선도 쉽지 않음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건전여신 증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부는 올해 10월까지 간담회를 지속 실시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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