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김한표 의원에 감사패 전달
수협, 김한표 의원에 감사패 전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3.27 14:15
  • 호수 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멍게양식장에 농사용전력 적용 지원


수협중앙회는 멍게양식 해상작업시설 등에 농사용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친 김한표(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경남 거제)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종구 회장은 “전기요금과 같은 경비절감으로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농사용전력 적용을 위해 노력해 온 김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멍게수하식수협과 함께 한국전력공사 측에 멍게 양식 해상작업시설에 소요되는 전기 용도 변경을 요청하며 지난해 말부터 산업요금이 아닌 농사용전력 요금을 적용 받도록 적극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멍게 양식어업인들은 기존보다 약 70%가량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정두한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은 “그동안 양식어업인들은 산업요금을 적용받아 어가경영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이번 조치로 어업인들의 경영개선은 물론 품질 좋은 멍게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력요금 기준 변경에 따른 적용대상은 생산자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거나, 멍게를 수확·선별하는 해상작업시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