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협동조합 본질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2010년 협동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2개 이상 조합에서 통합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예산도 작년보다 약 2배가량 증가해 조합별로 1회당 1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2회 이상 교육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대상은 조합 임원과 대의원, 어촌계장 등이며 교육시간은 조합당 10시간에서 12시간으로 1박2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협동조합의 본질과 가치 및 리더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서는 필수적으로 8시간을 교육하고 어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교육 등 주문형 교육으로 5시간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 활용, 정책보험보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추가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다가가는 수협의 이미지를 정립해 가기로 했다. 

조합별 교육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회원경영지원부 어촌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