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산업 부흥에 기여하는 수협 만들자”
“수산산업 부흥에 기여하는 수협 만들자”
  • 김병곤
  • 승인 2014.01.23 10:31
  • 호수 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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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경제사업부문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수협중앙회가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세웠다. 수협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천안연수원에서 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 팀장, 지사무소장 등 총 1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신년 특강을 통해 박근혜정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수산부흥’의 실현을 위해 수협이 중심이 되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올해 수협 지도경제사업부문 각 사업별 경영전략을 공유, 세부추진과제를 구상하고 수산산업 발전과 어업인 지원 강화에 목소리를 함께 했다.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세계화 시대의 수산정책’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에 나서 “수산의 자생력 회복에 집중하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경쟁력 확보, 새로운 지식과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수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올해 성공적인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신년 결의대회를 갖고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서 “새로운 마음과 의지를 모아 어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수협상을 정립하며 창의경영을 통해 수산산업의 부흥에 기여하는 수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영태 지도경제 대표이사도 “의식변화를 통해 조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 지속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점을 디자인하라’의 저자 박용후 씨와 ‘팔지 마라 사게 하라’의 저자 장문정 씨를 초청해 조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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