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014년을 수산부흥의 해로 선언
수협, 2014년을 수산부흥의 해로 선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1.09 13:17
  • 호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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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시무식 열고, 임직원 역량과 의지 모아


수협중앙회가 새해 시무식을 열어 2014년을 ‘수산부흥의 해’로 선언하고 수산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수협은 2일 독도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종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138만 수산산업인이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를 통해 하나로 결집하기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 수산의 역사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라고 전제하고 “갑오년 새해는 수산산업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가운데 수산부흥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협은 사업구조개편 등 경영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어업인과 어촌 당면 현안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제6차 수산산업의 개념을 제시하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수산분야 관련 단체들이 지난해 11월 28일 창립한 범(汎)수산계 연합단체다.

제6차 수산산업은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보장하는 장비산업에 유통·관광·레저·요식업 등의 서비스 산업까지 포괄하는 확장개념으로 어업(1차산업)과 가공·정비·어구제작(2차산업), 유통·관광·요식(3차산업) 등을 포함하는 고도화된 융복합산업으로 정의된다.

이는 산업간 융복합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려는 창조경제 시대에 부응해 수산 분야 종사자들이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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