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최초 담보채권 매각
수협 상호금융 최초 담보채권 매각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01.09 13:17
  • 호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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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채권 회수 개척

부동산 침체와 가계부채 증가가 맞물려 NPL(Non Performing Loan : 부실채권)채권 시장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수협이 NPL채권 매각을 통한 부실채권 회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수협 상호금융은 지난해 담보채권 매각설명회 등을 거쳐 5개조합의 143억원 연체 담보채권을 부실채권 담보부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유니온에이엠씨(주)에 매각해 조합 연체채권 감축을 높였다.

1년 이상의 채권회수 기간이 소요되는 법원의 경매절차를 생략하고 부실채권 자체를 매각해 채권을 조기에 회수하는 방법은 수협 상호금융의 첫 시도다. 이처럼 연체 담보채권을 대량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또는 자산관리회사에 매각하면 연체채권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매각을 통해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확보된 자금을 신속하게 운용한다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채권관리 인력과 비용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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