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공제보험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청남도 리솜캐슬에서 ‘2013년 양식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식보험 가입률 제고 등 활성화 방안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 김붕현 서기관의 ‘양식보험 정부정책방향 설명’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2013년 양식보험 사업과 실적 설명 △양식보험 피해조사와 손해평가 사례발표 △해외 양식보험 현황 설명 △주제별 분임토의와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제별 분임토의에서는 ‘양식보험 가입률 제고방안’, ‘효율적 현지조사 개선방안’, ‘신속하고 공정한 사고조사와 손해평가’ 등을 주제로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정부와 수협, 그리고 보험사 관계자들간의 발전적인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향후 양식보험의 사업활성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