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연수원, ‘마인드혁신 어업인상’ 시상식 개최
수협연수원, ‘마인드혁신 어업인상’ 시상식 개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12.19 10:51
  • 호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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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산업을 견인하는 창조적 리더 발굴


수협 연수원(원장 이중찬)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마인드혁신 어업인상’ 시상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인드혁신 어업인상’은 지난 2005년 제정되어 올해 9번째로 수여됐다.

연수원은 올해 41개 조합에 대하여 조합 단위의 협동운동교육을 실시했고 전국에서 2411명의 어업인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각 조합에서 추천받은 82명의 어업인과 비상임감사 과정에서 최우수분임조로 선정된 11명을 올해의 ‘마인드혁신 어업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어업인에게 개별적으로 직접 표창장을 수여한 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남의 한 어촌계장은 마을어장의 바다 속이 폐그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로 오염되고 있어 큰 걱정이라고 토로하는 등 지역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종구 회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수산산업을 1차 산업의 생산, 2차 산업의 가공, 3차 산업의 서비스와 유통을 융복합화 하여 6차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산산업이 국민의 생명산업임에도 갈수록 어업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고 있으며 어촌사회가 양극화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했다.

또 어업인들이 스스로의 권익보호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어업인들끼리 단결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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