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하반기 캠페인 ‘성공작’
수협 상호금융 하반기 캠페인 ‘성공작’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12.12 18:42
  • 호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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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실적증대 ‘두 마리 토끼 잡다’

▲ 수협은 하반기에 실시한 상호금융 캠페인 결과 여·수신 목표를 모두 초과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지난 7월 하반기 경영전략을 추진키 위해 열린 2013년 제2차 상호금융 대표자회의.


캠페인 결과 여·수신 모두 목표 40% 초과 달성


수협 상호금융이 성공적인 하반기 캠페인에 힘입어 향후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협은 내수경기 침체와 저금리,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하반기 여·수신 실적증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하반기 캠페인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신부문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포상의 대부분을 여신부문에 집중했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예탁금부문에 포상이 줄어 이에 대해 불공평하다는 일부의견도 있었으나 회원조합 상호금융의 실적증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올해 수익성 개선이라는 대명제에 맞춰 캠페인과 각종 지원정책과 경영전략에 일관성을 유지하고 추진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결과 여·수신 실적 모두 목표대비 40%가 넘는 실적증대를 이뤘다.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성공리에 캠페인을 마쳐 양호한 상호금융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여신부문의 경우 1853억원이 순증해 상반기 순증액인 1719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증가를 보여 수익성 개선을 위한 여신 실적증대에 상당부분 성과를 거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올 한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수익성 개선 정책이 하반기 들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회원조합 상호금융 수익성 개선에 핵심적인 사항인 예대마진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등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봉춘 상호금융부장은 “올 한해 저금리기조 하에서 실적 증대라는 중앙회의 상호금융 운영방침이 회원조합 상호금융 부문에 있어서 어려움이 뒤따랐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회의 정책과 전략을 믿고 따라준 회원조합 상호금융 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2월 한달동안 최종성과인 연말 결산에 집중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캠페인 결과 수신부문에는 조합 9개소에, 여신부문에는 조합 6개소, 영업점 15개소, 개인 15명에게 각각 포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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