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 능력 최고 수준 인정
식품안전관리 능력 최고 수준 인정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10.03 12:51
  • 호수 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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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감천항수산물가공물류센터, HACCP 최고등급 획득

수협중앙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정기조사평가에서 평가점수 95점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하면서 탁월한 식품안전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달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수협 감천항수산물가공물류센터에 대한 2013년도 HACCP 정기조사평가에서 가공장 시설 및 현장 평가 및 HACCP관리기준서 등 70여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수협 감천항수산물가공물류센터는 95점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1년간 식약처가 실시하는 정기조사평가를 면제받는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조리,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 체계로 인정받으며 미국이나 일본, 유럽연합, 국제기구 등에서도 모든 식품에 HACCP을 적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만큼 철저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정요건을 갖추고 관리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꾸준한 관리노력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지정 시설에 대해 정기 조사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점수에 따라 △95점 이상(우수) 1년간 정기조사평가 면제 △85점 이상(적합) 연1회 이상 정기조사평가 실시 △70점 이상(부적합) 연1회 이상 정기조사평가 및 연1회 이상 전문기관의 기술지원 실시 △70점 미만 연1회 이상 정기조사평가 및 연2회 이상 전문기관의 기술지원 실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08년부터 HACCP적용업소 지정과 함께 가동된 수협 감천항수산물가공물류센터는 연면적 2,125㎡, 연간 3천톤의 제품생산능력을 보유한 시설로, 학교 및 군대 등 대량 소비처에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협은 2011년부터 가동한 국내 최대규모의 수산물 가공시설인 인천가공물류센터에서도 올해 초 식품안전국제표준 ISO22000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위생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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