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양사고 줄이기 나섰다
한·일, 해양사고 줄이기 나섰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10.03 12:38
  • 호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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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안전정책회의…불량선박퇴치 등 논의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일본 다카마쓰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제17차 한·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안전관리 불량선박의 효과적 퇴치, 선박 배출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한 한·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 회의에서 다음 달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이사국 선거에 대비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지지표명과 발언권 강화 등을 통해 해사안전·해양환경·조선 등 국제무대에서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했다.

또한 일본측에 해양수산부의 재출범 사실과 한국의 ‘해양사고 30% 감소대책’ 등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성과 공유와 협력 확산 등을 제의했다. 한·일 해사안전정책에 관한 양자회의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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