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양·극지 전문가, 북극해 정책 포럼
해양수산부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함께 북극이사회 옵서버 진출에 따른 북극해에 대한 종합적인 국가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차 북극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북극이사회 옵서버 진출에 따른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현대상선, 원양산업협회, 한국가스공사와 관련 대학 등 국내 해양·극지 관련기관에서 20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진출과 우리나라의 극지정책 △북극해 연안국과 양자협력 방안 △북극해 과학분야 협력방안 △북극해 관련 산업의 잠재력 등 분야별 주제가 발표됐다.
또한 북극이사회 후속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과학, 국제협력, 환경보호, 나아가 북극관련 산업 등 분야별 전략에 대한 정책적 방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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