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주권확보, 7년간 4200억원 투입
수산생명자원의 주권 확보를 통해 수산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신(新)자산어보 프로젝트’ 전략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수산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의 공청회를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42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이며 △지속가능한 수산생명자원 관리체계 구축 △고부가가치 생산시스템 개발 △안전한 수산 환경 기반조성 등 3대 중점 추진분야의 6개 전략사업,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모두 40여명의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200년전 정약전 선생의 저서『자산어보(玆山魚譜)』를 승계해 우리나라 수산업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으로 ‘新 자산어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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