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선 이안류, 해파리, 위생, 안전사고 등 4대 위협 요인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실시하기로 하고 현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만 실시하던 이안류 예보를 제주 중문·충남 대천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해파리 등 유해생물이 출현할 경우 안내방송과 함께 신속한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해운대와 을왕리 해수욕장에 해파리 유입 차단망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가장 중요한 인명 구조를 위해서는 ‘122 인명구조전경대’(180명)를 창설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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