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항, 동해안 명품 어항으로 탄생
대포항, 동해안 명품 어항으로 탄생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6.13 13:42
  • 호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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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개발 12일 준공


해양수산부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총사업비 979억원(정부 335억원, 속초시 644억원)을 투자한 대포항 개발사업을 준공했다고 발표했다.

대포항은 설악산 관문에 위치한 국가어항으로서 설악산과 청정 동해바다와 연계해 연간 2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이다.

대포항 개발사업은 어선의 안전수용 등 수산업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대포항 주변 상권 활성화와 속초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해양수산부)와 지자체(속초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추진한 사업이다.

대포항 완공으로 어선 405척(10톤급 기준)이 동시에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지 18만7000㎡(약 5만7000평)가 조성돼 수산물 위판장, 가공·보관시설, 판매장 등 수산기반시설과 호텔, 유람선, 마리나 등 관광기반시설을 동시에 수용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명품 다기능어항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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