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조합장과 어업인이 단합해야”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조합장과 어업인이 단합해야”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6.07 20:42
  • 호수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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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강원, 경북지역 어촌현장방문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주 어촌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4일부터는 원덕수협을 시작으로 강원과 경북지역 어촌현장을 방문했다.

4일 오후 경북 울진군 죽변수협을 방문한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어려운 조업 환경에도 수산물 생산에 큰 힘을 쏟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조합장을 중심으로 어업인들이 단합해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죽변수협 북면어촌계 한 어업인은 “인근 해역에 갯녹음 발생이 증가해 수산자원이 많이 감소되고 있다”며 “수산자원조성사업과 바다 숲을 잘 추진해 나가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갯녹음 현상은 최근 제주지역과 남해 지역 연근해에 자주 발생되어 이로 인해 수산자원의 감소와 바다 사막화 현상을 부추기고 있는 원인이다.

이종구 회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수렴해 어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조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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