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옹진군 승봉도에서 내부통제역의 책임의식 고취와 해양수산 마인드 함양을 위해 내부통제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반부패·청렴 교육, 내부통제 개선사항 도출과 대응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도보로 해안 둘레길을 일주하며 마무리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역 제도 도입 후 최근 2년간 금전손실을 수반하는 금융사고는 없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부통제역들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민원관찰자(Complain Watcher)로서의 역할도 병행하자는 논의가 이뤄지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