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우수외국인선원 한국문화체험
제5회 우수외국인선원 한국문화체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5.09 11:40
  • 호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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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외국인선원들 초청

우리나라 수산업의 또 다른 숨은 일꾼 외국인 선원들이 한국문화체험에 나선다. 수협은 13일부터 2박3일간 서울·경기 일원에서 ‘우수외국인선원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갖고 어업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진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인 선원 20명을 초청해 한옥마을, 수원산성, 인사동거리와 경복궁 등 서울시내 관광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인도네시아 선원 소힙 씨는 “한국 어선에서 일하면서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렇게 수협이 우리 외국인 선원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니 한국 수산업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수협관계자는 “외국인선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수협은 앞으로도 외국인선원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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