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바다식목일’ 10일 제주 운진항에서 열려
제1회 ‘바다식목일’ 10일 제주 운진항에서 열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5.09 11:15
  • 호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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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

해양수산부는 5월 10일 제주도 운진항에서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김우남 국회의원, 우근민 제주도지사, 어업인,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다식목일은 바다가 사막화 되는 갯녹음(백화현상)을 방지하고 바다에 해조류를 대량 번식시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새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정부는 황폐화된 바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 바다숲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해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한 것이다.

기념행사는 ‘생명이 넘치는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라는 주제로 국민들이 건강한 바다생태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바다숲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바다식목일의 시작과 국민의 동참을 다짐하는 바다식목일 선포식, 바다숲 조성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다숲 조성시연, 실물 해중림초 전시, 어린물고기 방류, 바다숲 조성과정 사진·동영상 전시, 주민참여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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