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서울수산식품전시회’ 참가해 브랜드 홍보
9회째를 맞는 ‘서울수산식품전시회’는 수산물의 주 소비층인 도시민들에게 신선한 국내 수산물을 소개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데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생산과 유통과정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이력추적관리 수산물과 지자체특산품, 품질인증품 등 다양한 수산식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협은 9개 부스 규모의 종합 홍보관을 설치, 수협 대표 수산물 브랜드인 ‘바다愛찬’과 ‘漁기여찬’을 집중 홍보했다.
또 자회사인 수협유통과 멍게수하식수협 등 11개 회원조합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국 각 지역의 수산물과 수산식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관을 둘러보고 우리 수산물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이 회장은 전시회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힘들게 조업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일동안 열린 전시회는 HACCP관련 세미나, 영양사 학술세미나, 단체급식 보건·위생 세미나 등 수산식품 관련 세미나와 참치 요리쇼를 비롯한 수산물 퀴즈쇼, 대형 김밥 만들기, 요리강좌,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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