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양생물 주권 강화
우리나라 해양생물 주권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4.25 13:47
  • 호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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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 표본 4000종 확보 10만종까지 늘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 자원 확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3년간 모두 약 4000종의 국내·외 해양생물 표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의 생물분류학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해양생물에 대한 주권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해양생물 분류학자 등 연인원 200여 명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해양생물표본확보 사업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어류 536종, 무척추동물 2,337종, 해조류 625종, 미생물 437종 등 총 3935종 36만여점을 확보했다.지난 3년간 확보된 해조류는 625종으로 우리나라 주변해역에서 보고된 전체 종수(1002종)의 62.5%에 해당된다.

자원관 추진단 관계자는 1단계(2010년∼2014년)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후속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추진해 국내·외 해양생물자원 약 10만종, 1000여만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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