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따르면 이재헌 전 신용상임이사는 지난 11일 퇴임식을 끝으로 수협을 떠나며 어업인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헌 전 이사는 1974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카드사업실장, 전남지역금융본부장, 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등을 역임해 왔으며 2009년부터 신용사업부문 상임이사로 재임해 왔다.
또한 매월 어업인재단의 정기 기부상품인 ‘Together 1%’에 적극 참여하며 수협 내 건전한 기부문화의 조성에 솔선수범해 왔다.
이재헌 전 이사는 “지난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조직을 떠나며, 어업인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작은 정성을 마련하게된 것”이라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어업인재단 이종구 이사장은 “어업인을 위한 기부에 감사하며 이재헌 이사의 큰 뜻을 가슴에 새겨 어업인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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