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자금운용 리스크 줄여가겠다”
수협, “자금운용 리스크 줄여가겠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4.18 14:29
  • 호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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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조합 대상 유가증권 운용 실무교육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2층 강당에서 회원조합 신용상무와 자금운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금운용능력 및 리스크관리 마인드 제고를 위한 ‘유가증권 운용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출 환경 악화로 조합 자금의 외부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조합 임직원들의 자금운용과 리스크관리 능력을 높여 상호금융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수협 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에서 마련한 유가증권 운용관련 투자사례, 투자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강의를 들으며 자금운용요령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NH투자증권 채권운용 담당자를 초빙해 채권에 대한 이론과 투자실무에 대한 특강을 경청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합 담당자들은 “채권에 대한 이해, 수익률, 투자사례, 투자에 따른 위험, 향후 투자전략 등과 같은 이론과 실무 강의가 함께 이뤄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협은 앞으로 조합 자금운용 담당자들의 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조합의 유가증권을 분석·지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 자금운용을 담당할 인력 풀을 구성해 전문 투자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가증권 투자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자산의 건전한 운영을 바탕으로 조합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수협관계자는 “조합 유가증권 투자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회원조합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회원조합의 유가증권 부실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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