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FB클럽 3기 30명 새롭게 출범
수협 FB(First Bankers) 클럽 3기가 새롭게 출범했다. 수협은 11일 FB 클럽 위촉패 수여식을 갖고 영종도 골든스카이에서 1박2일 동안 워크숍을 가졌다. FB클럽은 지난 2011년 1기가 출범해 워크숍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FB 클럽은 수협 상호금융사업의 발전을 선도할 상호금융사업 전문가 풀을 구성해 우수 영업점장의 상호금융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 개발을 통해 상호금융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결성됐다.
수협중앙회는 상호금융사업 발전을 위해 지도·지원기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엄밀한 의미에서 이들은 수협 상호금융의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상호금융전문가 모임을 의미한다. 이번 출범한 3기 FB 클럽에는 지난해 업적평가 그룹별 1, 2위 우수 영업점장을 비롯해 경영대상 조합 추천 지점장 6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협중앙회는 상호금융 최고 전문가인 FB 클럽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보교류 등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 제도를 통해 FB 클럽 회원 영업점 이외의 영업점에 영업과 업무 노하우 전파 등 상호금융 사업 극대화를 추진하고 회원간의 정보교류와 활동 강화를 위한 활동비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임이 되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영업 활동과 마케팅 노하우, 정보공유를 위해 동호회를 결성하는 등 영업점 간 협조를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중앙회는 FB 클럽 회원에게 위촉패를 수여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게 하고 2회 선정된 FB 클럽 회원에게는 금 배지를 수여한다.
또한 3회 연속 또는 5회 선정된 FB클럽 회원은 가칭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수협 상호금융 최우수 영업점장으로서의 영예가 부여된다.
또한 FB 클럽 워크숍 행사 때 영업점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영업점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점 직원 성과관리 방법을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FB 클럽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수협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사회 공헌 마인드를 확산하고 있다.
특히 외부특강으로 전문지식과 신규 마케팅 기법 습득 등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고 각 파트별 제도과장과의 대화와 업무질의와 건의 사항 등 토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이처럼 수협 FB 클럽은 전국 회원조합 가운데 가장 역량이 우수한 지점장들의 결속체로 전국 상호금융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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