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군산대학교서 수산장학금 전달
수협중앙회는 올해 전국 7개 대학교 수산계열 전공 학생 가운데 총 135명을 선발해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8일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에서 이 학교에서 선발된 수산장학생 11명에게 수산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사진>
강릉원주대, 강원도립대, 경상대, 부경대, 전남대, 제주대 등 6개교에서도 총 124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협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헌신할 차세대 수산인재 양성을 통해 수산분야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1962년 창립 이래 올해까지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4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이종구 회장은 “수산업이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장학생들은 수산업의 미래를 짊어진 핵심 인재라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은 이밖에 전국 6개 수산계 고등학교에 매년 총 1억5000만원의 학교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수산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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