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선 해난사고 예방 특별대책’ 추진 분주
수협, ‘어선 해난사고 예방 특별대책’ 추진 분주
  • 수협중앙회
  • 승인 2013.04.04 18:35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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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 전단지 10만부 배부, 어선 특별 안전점검 등 추진

▲ 수협 포항어업정보통신국(왼쪽 사진)과 여수어업정보통신국(오른쪽 사진)이 지난달 30일과 27일 포항여객선터미널, 전남 고흥군 나로도수협에서 각각 해난사고 예방 캠페인과 특별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협중앙회가 해난사고로 인한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활동으로 ‘어선 해난사고 예방 특별대책’ 추진에 분주하다.

수협은 올해 들어 대형 해난사고로 인명피해가 빈발해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어선 해난사고 예방 특별강조기간(3월 11일~4월 30일) 운영 △대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해난사고 예방 관계기관 협력 강화 △해난사고 예방 특별활동 전개 △사고예방을 위한 어업인 지원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하고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협은 어업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위판장, 선박출입항신고기관 등 전국 주요 항포구 548개소에 안전의식 고취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고 충돌·화재 예방 전단지(10만부)와 리플릿(1만2000부)을 제작, 출항중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직접 전달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출어조업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어업정보통신국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이종구 수협회장의 육성으로 총 564회에 걸쳐 안전조업 특별당부 메시지를 전파했다.

안전조업 동참을 위해 회장명의 친서 1만부를 발송하고 어업인 대상 집합교육 실시, 어업인협회 등을 순회하며 ‘해난사고 예방 특별대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난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협·해경·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함께 3월부터 전국적으로 노후어선 1194척에 대해 소화와 구명설비, 기관·전기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해상에서 조업중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조치가 가능한 구급함 2740개와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누전측정기 1800개를 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협은 이달 중에 관계기관간 정보공유와 협조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해난사고 예방 어업인 전진대회’를 5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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