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포항통신국은 지난 13일 포항채낚기 실무자 연합회 사무실에서 어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난사고 예방 특별대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수협이 지난 11일부터 내달 30일 까지를 해난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설정해 이에 대한 운영취지를 어업인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을 위해 포항통신국은 어선 충돌,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어선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명동의 착용 및 안전조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평소 통신국을 방문하며 이뤄지는 각종 민원처리사항을 어업인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민원 서비스’를 실시해 어업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성훈 수협포항통신국장은 최근 발생한 해난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출항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기상급변에 대비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