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소 선정 지원, 다양한 체험학습 제공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농어촌 주민들에게는 축제를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소규모축제 38개소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선정된 농어촌 축제에 개소당 2000∼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원 양양 추억의 철 문화축제, 충북 보은의 하얀 민들레마을 가을동화 축제, 경북 울진의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 등 38개를 2013년도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했다.
농어촌축제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우수자원을 테마로 하는 축제를 발굴해 마을단위 축제의 명품화를 위해 2008년부터 6년째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원실적을 보면 2008년 19개소 , 2009년 17개소, 2010년 25개소, 2011년 27개소, 2012년 33개소 등이다.
올해 선정된 농어촌 축제는 각 시·도에서 1차 평가를 거쳐 추천됐고 학계, 연구계와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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