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장 밀집 해역을 중심으로 실시해 온 어장환경모니터링을 하구역 어장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53개소 265개 정점에 대해 전국에 있는 6개 소속기관에서 양식생물과 해수(海水)와 퇴적물의 온도, 영양염, 오염도 등의 정도 파악을 위해 해양환경 조사를 연 6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하구역 어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기적인 환경 조사의 필요성에 따라 5개 하구역(24개 정점)을 추가하고 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내부정도관리를 연 2회 이상 실시키로 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어업인,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어장환경모니터링은 효율적인 연안 어장 관리로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09년부터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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