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명절기간 수요 집중이후 안정세 유지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가공식품 물가지수가 2%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품목의 가격조정으로 체감물가가 불안한데다 일부 농수산물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라 물가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식품 물가와 관련 식품업체 원가 절감 지원과 민관협조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모니터링과 원가분석, 경쟁질서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수산물 가격은 설 이후 업계의 재고량 감소로 최근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명절기간 수요 집중이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명태의 경우 러시아로부터 반입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명태쿼터 협상 결렬로 다소 불투명한 시황을 보일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안 품목에 대한 수급안정을 위해 재고물량 방출과 의무수입물량 조기도입 등으로 안정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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