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출범 “어업인 질곡의 삶 보듬어 주길” 기대
‘박근혜 정부’출범 “어업인 질곡의 삶 보듬어 주길” 기대
  • 김병곤
  • 승인 2013.02.28 23:12
  • 호수 17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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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선서를 하고있는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정부’가 지난 25일 출범했다. 박근혜(朴槿惠)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경제 부흥’과 ‘국민 행복’, ‘문화 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계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지켜보며 새 정부에서는 수산업과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펼치기를 기대했다. 

특히 그는 “어려운 시절 우리는 콩 한 쪽도 나눠 먹고 살았고 계와 품앗이라는 공동과 공유의 삶을 살아온 민족이다”며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살려서 책임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면 그것이 방향을 잃은 자본주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계는 이 대목에서 50여년전 우리나라 지금의 수산업협동조합 창립을 주도한 과거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수산에 대한 열정을 담아줄 것을 여망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재건최고의장 시절인 1963년 특별 담화를 통해 “100만 어업인이 살길은 오직 ‘협동’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업인들은 줄기찬 의욕과 꾸준한 노력으로 어업 후진성을 벗어버리자”고 말하고 “수산업육성을 계속해 나갈 것”을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 취임후 1964년에는 ‘협동하여 일하는 어업인으로 부(富) 이룩토록’이라는 제목의 새해특별담화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어업통신부를 지원해 국가안보의 일부를 책임지도록 했고 수산업이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하는 산업으로 이끌어 주기도 했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제2의 한강의 기적’은 박정희 대통령의 ‘한강의 기적’을 본뜬 것인만큼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의 핵심으로 만들어 가기를 수산인들은 희망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수산업의 중요성을 전 국민과 함께 인식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중국어선 침략조업과 고령화, 각국과의 FTA, 수산의 양극화, 해양 생태계 파괴 등 수산의 산적한 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져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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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2013-03-02 12: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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