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은 지난 21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이종구 이사장을 비롯한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 선임(안), 2012년 결산보고서 승인(안) 및 정관 개정(안)을 포함한 3개의 의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새로 선출된 최완현 이사는 1995년부터 수산관련 주요부서에서 근무하며 수산업과 어업인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올해 1월 수산정책과장에 취임하여 수산 현장에서 뛰어난 결단력과 추진력을 보이며 어업인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한편 2012년 어업인재단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한 ‘2012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안)’건에서는 한 해 동안 총 4456건, 3억5000만원의 기부금 모금에 대한 보고와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어촌사회 발전”을 위해 수행했던 어업인리더 경영마인드 교육, 어업인 질병 치료 지원 등 재단 자체사업 및 어촌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어촌지역 도서보급 사업 등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사업에 대한 결산을 실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종구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전담기구로서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어촌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어업인재단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사회 각계 각층의 기부참여 유도, 다양한 기부상품 개발 및 홍보 강화 등 적극적인 대내외적 노력을 통해 어업인재단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